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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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큰 일교차…양돈장 관리 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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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4 16: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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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큰 일교차…양돈장 관리 비상
지난해보다 올해 일교차 더 벌어져 습도도 예년에 비해 10% 이상 차이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봄 날씨 특성이 올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돼지 질병 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기준 지난달 상순과 중순 일교차가 각각 10.3도, 12.2도로 10도 이상 벌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각각 8.8도, 10.5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할 때 올해 일교차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로 홍천의 경우 3월 중순 일교차가 지난해 14.1도였던데 비해 올해는 17.1도를 기록하고 있다. 일교차뿐만 아니라 습도도 낮다. 서울과 홍천의 지난달 중순 평균 상대습도는 41.3%, 41.1%로 평년(57.2%, 61.7%)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 돼지에게는 질병 저항력이 떨어져 호흡기 질병 등의 원인이 된다. 특히 습도가 떨어지면 돼지 호흡기관 내 점막이 건조해져 호흡기 질병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원인이 된다는 지적이다. 신현덕 신베트동물병원장은 “겨우내 돈사를 밀봉하다시피 했던 농가들이 최근 온도가 오르면서 낮에 환기를 늘리고 있는데 문제는 아직 밤에는 기온이 낮아 보온이 필요하지만 이를 소홀히 해 돼지들이 일교차에 그대로 노출되는 일이 많다”며 최근 이로 인해 호흡기 피해가 큰 농장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돈사 내 온도 및 습도 유지 등 환경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온도 차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한데 자돈사는 2도 이내, 비육돈사도 5도 이내로 관리해야 온도 차이로 인한 스트레스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특히 샛바람은 돼지에게 치명적인 호흡기 유발 요인인 만큼 샛바람 차단은 필수. 여기에 주기적인 소독 등을 통해 습도는 최소 60% 이상 유지하는 등 환절기에 맞는 철저한 환경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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